찬송 : 182장
기도 : 맡은 이
성경 : 삼하 24:22-24

두 가지의 마당에 대한 말씀을 묵상합니다. 이 마당 이야기의 주인공은 다윗입니다. 다윗은 [예배자]입니다. 특별히 주의 성전에서의 예배는 그의 간절한 마음이었고 그런 예배를 위하여 온 마음을 다한 사람입니다.

1) 첫 번째 마당 [나곤의 타작 마당] 성전예배의 중심에는 법궤가 있습니다. 늘 귀하게 여기던 법궤가 블레셋 군대에게 빼앗겼고 그 법궤는 [기럇여아림의 아비나답]의 집에 묻히게 됩니다. 다윗은 법궤가 거룩한 성안에 머무르지 못함을 아쉽게 생각하고 다윗 성안에 모실 의양으로 [기럇여아림]으로 군사 3만 명을 데리고 떠납니다. 법궤를 새 수레에 모시고 이동을 시작을 하여서 [나곤]의 타작마당을 지날 때에 소들이 날뛰자 수레위에 있던 법궤가 떨어질 듯 움직였고 [웃사]가 떨어지지 않도록 붙잡아 주었습니다. 놀랍게도 [웃사]는 그만 그 자리에서 즉사하게 됩니다. 왜 하나님은 다윗의 그 법궤 이동함에 있어서 죽음이라는 불상사의 모양을 만드셨을까? 그리고 그 행진을 더하지 못하게 하신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우리는 생각하여야 하는데 합리적인 자기 생각으로 만들어지는 경우를 보기 때문입니다. 모든 일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원칙으로의 세워가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예배자인 우리들은 현실에 익숙하게 우리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예배로 만들어 가고있다는 어쩔 수 없는 사실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예배는 나의 욕구가 아니라 하나님의 요청임을 우리는 인정하고 동의하여야 합니다.

오늘 우리의 예배자의 자리는 어떻게 되어져가고 있는가? 오늘 나의 예배는 나를 중심한 예배인가? 하나님의 향한 예배인가? 나의 열심히로서의 예배가 아니라 하나님의 요청을 우리는 인정하고 있는가? 지금, 내가 서 있는 이 예배의 마당에서 생각을 해 보아야하지 않을까요?

2) 두 번째 마당 [십자가가 서있던 마당] 다윗은 결국 하나님의 방법대로 법궤를 다윗 성으로 옮기게 됩니다. 그리고 그의 예배의 모양을 보시고 하나님은 다윗을 축복하십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의 수고와 노력은 결코 아닙니다. 어느 날 다윗은 그의 백성의 수를 세기 시작을 하였습니다. 당시의 싸움은 사람의 수가 가장 중요했습니다. 이런 모양의 다윗을 보고 충신이었던 요압장군은 말하기를 [하나님께서 역사를 하시면 백성의 수를 한 순간에 백배나 더하게 하실텐데 왜 이런 일을 하느냐?]고 청원을 드림에도 다윗은 백성의 수를 셉니다.
사실 이런 모양은 이 시대의 과학과 최첨단의 의학은 결국 인간을 가장 위대하게 만들었다는 자기과시와 오늘날의 인간중심의 사고와 같습니다. 이런 모양은 하나님을 외면하고 하나님의 자리를 인간이 차지하려는 인본주의적인 모양입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간의 교만함이 모두에게 드러났습니다. 인간이 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은, 환경을 파괴하고, 본래의 질서를 무너뜨리는 역할을 자행하여 왔습니다. 지금 이 시대의 드러난 모양들은 어떻습니까? 신천지 이단들의 모양은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교만한 인간을 우상화한 모양입니까? 더 나아가서 이태원 게이 클럽은 소돔과 고모라성에서 드러났던 동성애의 모양이 이 나라의 곳곳에 자리 잡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인간의 부끄러움을 다윗처럼 고백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죄를 사하여 주셨다]는 근거 하에 하나님의 죄사함의 은총, 앞으로 베풀어 주실 은혜를 감사하며 드린 제사를 이제 우리가 다시 드려야 합니다. 인간중심의 타작마당을 접고, 이제는 진정한 예배 자들이 모인 마당으로 탈바꿈을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골고다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서있던 마당입니다. 그 마당에서의 구원에 역사는 전 인류를 구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 구원의 마당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꺼이 감사함으로 찬양을 드리는 속도원들 모두가 되길 축복합니다.

❏ 오늘 말씀을 통해 무엇을 깨닫게 되었습니까?
1. 말씀 붙들고 살아가는 가운데 지난 한 주 내게 주신 하나님 은혜는 무엇인지 나눠 봅시다.

2. 오늘 말씀에 다윗이 인간 중심의 타작마당을 접고, 예배 자들이 모인 타작마당으로 탈바꿈 하였듯이 하나님 앞에 내가 회복되어야 할 부분이 있다면 함께 은혜 나눠 봅시다.


❏ 특별히 속회 안에 돌봄이 필요한 지체를 위해 다함께 중보기도 합니다.
❏ 담임목사님의 목회위에 성령충만, 능력충만, 말씀충만을 위해 중보 합니다.
❏ 예배 회복의 달입니다. 예배 회복의 은혜를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 헌금찬송 : 285장
❏ 마침기도 : 속장 혹은 맡은 이

❏ 금주 속회 실천사항 나누기
– 트리니티 성경교제와 성경읽기, 성경암송을 통해 하나님과 더욱더 친밀해 지는 한 주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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