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찬송 299장

기도 맡은이

말씀 스가랴 4:6-10

 모세는 신명기 32장 7절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의 삶 마지막 때에 부탁했던 말씀이 있습니다.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네 아버지에게 물어라. 그가 네게 설명할 것이요.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말하리로다’
라고 하며 지나간 날 가운데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던 것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기억하기를 간절히 요청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하나비전교회에도 동일한 하나님의 임재와 이끄심, 그리고 하나님의 동행하심이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지금 우리 하나비전교회가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오늘은 교회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님을 인정하기를 원하는
스가랴 선지자의 대해 묵상하고자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BC586 년에 바벨론에게 멸망당하고, 바벨론으로 끌려가 그 발 강가에 있는 초라한 포로수용소에서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런 어둠의 역사가 지배를 하였을 때, 하나님은 그 자리에 없으신 것 같아도 하나님은 여전히 그 곳에
계셨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페르시아라는 나라를 일으켜서, 바벨론을 무너뜨려 주셨고, 결국 이스라엘 포로들은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 고향으로 돌아가는 포로의 대열 속에 스룹바벨 선지자가 그들을 이끌어 가게 되었고, 페르시아 고레스 왕은 스룹바벨 선지자에게 말하여 고향으로 돌아가서 무너진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하라고 명령하였습니다. 하지만 무너진 성전을 건축 한다는 것은 결코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성전만이 아니라 일반적인 건축물도 다시 그 자리에 재건축 한다는 것은 그리 만만한 일이 아닌데 수 년간 무너진 그 곳에 성전을 재건축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역사입니다.

 하나님은 포로생활을 마감하고 고향으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 아무것도 가진 것도 없고, 능력이 없었던 그들을 통해 스룹바벨 성전을 건축 한다고 하는 것은 무모한 도전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스룹바벨에게 스가랴서 4장 6절
말씀을 통해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포로 생활에서 돌아온 그들을 맞이했던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들을 격려하거나, 위로하거나, 희망 섞인 말을 주는 사람은 없었다. 그런 그들을 통하여 철저하게 무너진 성전을 다시 건축한다는 것은 그냥 희망사항으로 끝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스가랴 선지자를 통해 명령하셨습니다. ‘사람의 힘으로 되지 아니하고, 사람의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의 성령으로 된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때문에 오늘 우리는
우리 앞에 거룩한 주님의 일을 해 나가는 여정에 감당하지 못할 일이 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그것을 감당하도록 다듬어 가시는 줄 믿습니다. 많은 장애물들이 큰 산처럼 버티고 있어 그 앞 머뭇거리며, 주저하고 있는 스룹바벨에게 하나님은 분명하게 말씀 하셨습니다. 스가랴 4:7절에,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앞에서 평지가 되
리라….’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속도원 여러분! 지난 2년 동안 여러분을 견딜 수 없게 만든 그 거대한 산은 무엇입니까! 건강입니까? 물질입니까? 관계성입니까? 혹은 갖고 있는 믿음을 저 버리게 만드는 의심의 장애물입니까?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게 될 때, 하나님은 높은 산을 평지로 만들어 가시는 줄 믿습니다. 감당 할 수 없는 장애물 앞에 오늘도 머뭇거리고 있다면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서 있는 하나님의 사람임을 선포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은 스가랴 선지자를 통해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스가랴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사람들은 스룹바벨 손에 다림줄이 있음
을 보고 기뻐하리라. 이 일곱은 온세상을 두루 다니는 여호와의 눈이라 하니라” 오늘 우리는 과학의 시대를 살아가지만 여전히 하나님은 여기 계시고, 성령님의 역사는 오늘도 역사의 다림줄을 가지시고 운행 하시는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들의 자리마다 큰 산들이 버티고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갖고 있는 한 그 큰 산들은 평지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 오늘 말씀을 통해 무엇을 깨닫게 되었습니까?
1.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때 성령님의 도움으로 승리했던 경험을 함께 나눠 봅시다.

2. 내게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왕 같은 제사장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이 있는지 함께 나눠 봅시다.

❏ 속회 안에 돌봄이 필요한 지체를 위해 다함께 중보기도 합니다.

❏ 수능 수험생을 위해 중보합니다.

❏ 헌금찬송 :413장

❏ 마침기도 : 속장 혹은 맡은

❏ 금주 속회 실천사항 나누기

– 속회예배 드리기 (현장예배 및 줌, 카톡 이용)

– 새벽기도& 금요전세대 기도회 영성 이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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