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안에서 담대하라
찬송 85장
기도 맡은 이
말씀 학개 2:5-9
11월 달 말씀 주제는 [담대함]입니다.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학개 선지자]를 통해 담대함에 대해 묵상하고자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BC 586 년도에 바벨론에게 멸망을 당하고, 수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로 잡혀가게 됩니다. 그리고 역사는 바꿔져서 페르시아가 바벨론을 멸망시키게 됩니다. 그 페르시아의 첫 번째 왕이었던 고레스가 포로로 잡혀 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고향으로 돌아가라고 명령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뿐만 아니라 고향에 돌아가서 수십 년 동안 돌보지 못하여 무너진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하게 됩니다. 그리고 포로된 이스라엘 백성들은 스룹바벨 선지자와 학개 선지자 등이 5만 여명이나 되는 이스라엘 포로들을 데리고 귀향 합니다. 그 때가 B.C 538년도입니다. 고향에 돌아와서 그들이 목도한 예루살렘의 성전은 돌 위에 돌 하나가 남지 않았습니다. 그 절박한 상황을 보았던 포로 귀한 자들은 얼마나 낙망하고 좌절 하였습니까? 하나님은 그 절망의 자리에 주저앉아 있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학개 선지자를 통해 격려의 말씀을 주십니다. 학개서 1장 4절을 보면 “이 성전이 황폐하였거늘…” 이 표현을 통해 우리는 너무나 절박한 상황임을 알게 됩니다.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은 그 상황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라보고, 기대하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겠습니까?
모두가 낭만과 절망의 자리에 서 있을 때, 그 무엇을 할 만한 용기가 그들에게 도무지 드러나지 아니할 때, 학개 1장 6절을 통해 이렇게 선포합니다.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확이 적으며,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지라도 흡족 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꾼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어진 전대에 넣음이 되는니라” 얼마나 절망스러운 상황입니까? 기대가 없고, 소망이 없습니다. 이런 상황을 통해 그들의 의지가 짓 밟혀졌을 때 하나님 말씀이 학개 선지자를 통하여 이렇게 외쳐지게 됩니다. 학개서 1장 8절 말씀을 보면..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성전을 건축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것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또 영광을 얻으리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과거의 화려한 솔로몬 성전을 기억하며, 그 성전보다 훨씬 축소된 스룹바벨 성전은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초라하기 그지없었습니다. 눈으로 보여 지는 현실 앞에서 하나님 말씀은 그들에게 얼마나 힘이 되었겠습니까? 분명히 주어진 현실 앞에 절망 할 수 있고, 낙망 할 수 있고, 그래서 가치 없다고 모든 것을 포기할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하나님은 그 자리에서 말씀 하십니다. “담대하라. 굳세라. 내가 너희와 함께 하겠다” 그리고 학개서 2장 4절 말씀을 통해 ‘그러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스룹바벨아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땅 모든 백성아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지어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은 약속하셨고, 또 함께 선지자를 통해 이미 이전에 말씀하셨던 그 언약을 다시 상기 시키셨습니다. 학개서 2:5절 말씀을 보면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내가 너희와 언약한 말과 나의 영이 계속하여 너희 가운데에 머물러있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생활 속에서 하나님은 어떻게 그들의 삶 가운데 개입을 하셨습니까? 하나님은 끊임없이, 중단 없이 때마다 일마다 그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속도원 여러분,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리 모든 예배의 상황들을 마비시키고, 절망 하게 만들며, 결국은 세상에 방법으로 우리의 영적 생활을 혼잡하게 만든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을 인정 하지만, 그렇다고 그것에 종속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제 다시 일어서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런 때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선지자가 무너진 성전을 다시 건축하라고 명한 것처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무너진 예배를 다시 회복해 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담대하라! 그것이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청 하시는 명령입니다. 오늘 우리가 드리는 이 예배를 통해서 성전이 회복 될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께서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며 이 성전에 충
만하시고 우리의 심령 가운데 은혜 위에 은혜를 더하여 주실 줄로 믿습니다.
❏ 오늘 말씀을 통해 무엇을 깨닫게 되었습니까?
1.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 자로써 나를 가장 낙심하게 하는 상황은 무엇인지 함께 나눠 봅시다.
2. 하나님의 말씀으로 담대히 일어서기 위해 삶의 각 영역에서 회복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함께 나눠 봅시다.
❏ 속회 안에 돌봄이 필요한 지체를 위해 다함께 중보기도 합니다.
❏ 수능 수험생을 위해 중보합니다.
❏ 헌금찬송 :413장
❏ 마침기도 : 속장 혹은 맡은
❏ 금주 속회 실천사항 나누기
– 속회예배 드리기 (현장예배 및 줌, 카톡 이용)
– 새벽기도& 금요전세대 기도회 영성 이어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