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진 손을 거두어라
찬송 288장
말씀 스바냐 3:14-17
B.C 722년에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게 멸망을 당하였고, 남유다의 역사는 기울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중에 남유다의
14번째와 15번째의 왕인 [므낫세]나 [아몬] 왕은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는 왕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다가 신실한 요시야 왕이
등극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잠시 돌아오는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상황이 주워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마음이 기울어진 이스라엘 백성들은 우상 숭배와 이교풍습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며 지낼 정도였는데, 이 상황을 스바냐 선지자는 스바냐 1장 6절을 통해 이렇게 지적합니다. “여호와를 배반하고 따르지 아니하는 자들과 여호와를 찾지도 아니하며, 구하지도 아니한 자들을…” 이러한 모양을 보면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들의 영적인 상황이 어떠한 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예루살렘 성 안에 살던 사람들의 교만은 스바냐서 3장 2절을 통해 더 정확히 표현이 됩니다. “그가 명령을 듣지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의지하지 아니하며, 자기 하나님에게 가까이 나가지 아니하였도다” 또한 영적지도자들의 모습도 백성들과 다르지 아니하였습니다. 스바냐 3장 4절 말씀을 보면, “거의 선지자들은 경솔하고, 간사한 사람들이요, 그의 제사장들은 성소를 더럽히고, 율법을 범하였도다” 스바냐 선지자는 그들의 모양을 평가하는데, 스바냐 3장 3절에 “그 가운데 방백들은 부르짖는 사자요, 그의 재판장들은 이튿날까지 남겨 두는 것이 없는 저녁 이리요”라고 지적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교만이 앞서면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경솔하고, 간사하고, 거룩한 성전을 더럽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돌아볼 줄 모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장성한 교만은 더 악해집니다. 부르짖는 사자처럼 남김없이 먹어치우는 이리처럼 그에게서 선한 모양을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상황을 바라보며 [스바냐] 선지자를
부르십니다. 그리고 그로 하여금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돌아오기를 외치게 하십니다. 스바냐서 2장 3절 말씀을 보면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 자기의 실수를 알지 못하고, 자기의 수치를 깨닫지 못하는 모양을 갖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 곧 그의 백성을 향하여 하나님은 [스바냐
선지자]를 통하여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간구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믿음이란 자신의 가치를 깨닫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사람의 가치로 자신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들의 시선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선으로 그들을 바라보며, 그들을 향하여 있음을 알기 원하셨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말씀의 배후에는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이 그들 속에 들어 있었음을 보게 됩니다.
사랑하는 속도원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의 [교만함]이 용서를 거절하고, 사랑을 외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분명한 것은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용서는 어떤 교만함 보다 컸고, 하나님의 안아주심은 어떤 죄악보다 컸습니다. 교만함을 통한 끝은 멸망인데, 그 멸망함이 주어지기 전에 하나님은 그 끝을 기다리신 것이 아니라, 권면하고, 또 권면하여 아버지 품에 돌아오기를 원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 속도원들을 바라보고 계시며, 또 지난 밤, 눈물과 아픔과 괴로움과 한 숨을 듣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의 영역 안에 계십니다. 즉 내가 있는 그 어떤 곳에도 함께 하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말씀하시기를..“내가 너희 안에 있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나의 왕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고백하는 그 고백 속에 하나님은 함께 하십니다. 때문에 오늘 우리는 낙심하거나 두려워하거나 좌절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내가 있는 그 곳에 여전히 하나님이 계심을 믿고, 어떤 어려움도 승리하시는 하나비전교회 속도원 모두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오늘 말씀을 통해 무엇을 깨닫게 되었습니까?
1. 어떤 상황에서도 기쁨을 잃지 않는 능력을 소유하기 위해 현재 내가 해야 할 일은?
2. 하나님과 온전한 관계를 회복하고 축복의 통로가 되어 은혜를 전할 사람이 누구인지 삶의 각 영역에서
❏ 속회 안에 돌봄이 필요한 지체를 위해 다함께 중보기도 합니다.
❏ 수능 수험생을 위해 중보합니다. ❏ 헌금찬송 :413장
❏ 마침기도 : 속장 혹은 맡은
❏ 금주 속회 실천사항 나누기
– 속회예배 드리기 (현장예배 및 줌, 카톡 이용)
– 새벽기도& 금요전세대 기도회 영성 이어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