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를 관리하라

찬송 449장

성경 에스라 10:1-4

 오늘 성경의 배경은 스룹바벨 선지자가 바벨론 포로들을 데리고 1차 귀환을 하였을 때 그들과 함께 방취되어 허물어진 성전을 건축하게 됩니다. 그러나 성전의 머릿돌을 놓기도 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큰 어려움을 당하게 되는데, 아닥사스다 왕이 성전건축 진행을 멈추게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리오 왕을 통하여 성전건축이 재개 되었고, 이러한 때에 에스라 선지자가 2차 포로 귀환을 하여 고향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에스라 8:31절을 통해 고백하기를 [하나님의 손이 우리를 도우사] 하나님의 도우심과 개입하신 역사를 찬양합니다.

 그러나 그 은혜를 관리하지 못하면 그 감격과 기쁨은 기억의 자리에서 멀어지게 되고, 사명의 자리에서 밀려나게 됩니다. 에스라 9장 1절은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일 후에 방백들이 내게 나아와 이르되 이스라엘 백성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이 땅 백성들에게서 떠나지 아니하고 가나안 사람들과 헷 사람들과 브리스 사람들과 여부스 사람들과 암몬 사람들과 모압 사람들과 애굽 사람들과 아모리 사람들의 가증한 일을 행하여”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와 은총이었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은혜를 관리하지 못하고 가나안 땅의 원주민 백성들을 떠나지 아니하고, 더불어 적당한 거래를 하며 살아가고, 더 나가 가능한 일을 행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의 기준점은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는 원척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가나안 땅의 들어가서 삶을 꾸려가는 순간에 가나안 문화의 익숙해지기 시작하였고, 동화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속도원 여러분!! [닮아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어느 곳에 서 있느냐”에 따라서 그 환경에 영향을 받으며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좋은 것을 닮아가는 것으로 끝나지 아니하고, 원주민들의 악한 모양을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에스라 9장 2절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거룩한 자손이 그 지방 사람들과 서로 섞이게 하는데…”거룩한 것을 지키지 아니하면 한 순간에 무너지게 됩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7장 6절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 하늘의 사람과 땅의 사람은 분명히 다릅니다. 그런데 하늘의 사람과 땅의 사람들이 섞여서 산다고 한다면 그것을 정말로 무가치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하늘에 속한 사람으로써 거룩성을 잘 유지하여, 하나님이 공급해 주신 은혜를 잘 관리하는 우리 속도원들 모두가 되길 축복합니다.

이제 천신만고 끝에 5개월 여 동안 사막을 가로질러 고향으로 돌아온 에스라는 7장 9절을 통해 고백하기를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사 예루살렘에 이르렀다”고 고백합니다. 에스라는 고국 이스라엘에 돌아온 이후에도 그들의 삶에 시선은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하였습니다. 그런데 한 순간에 유다 백성들이 가나안 땅의 백성들과 교류하면서 거룩을 상실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에스라는 9장 3절-4절을 통해 이런 믿음의 선택을 합니다. “내가 이일을 듣고 속옷과 곧 옷을 찢고 머리 털과 수염을 뜯으며 기가 막혀 않으니” 그리고 또 에스라 10장 1절을 통해 이렇게 고백합니다. “에스라가 하나님의 성전 앞에 엎드려 울며 기도하여 죄를 자복할 때에..” 이렇게 기도할 때 기도의 역사는 큰 능력으로 나타났습니다. 에스라 10장 1절….“이스라엘 중에서 백성의 남녀와 어린 아이의 큰 무리가 그 앞에 모인지라” 영향력 있는 기도가 이스라엘 백성을 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오늘 하나님이 이런 모양을 우리에게 요구하십니다. 우리 속도원들이 에스라 기도처럼 기도할 때 이스라엘 백성들의 놀라운 회복과 역사가 일어난 것처럼 우리 속도원들의 기도를 통해 하나비전교회 성도들과 남녀와 어린아의 큰 무리들이 하나님 앞에 다시금 나아오는 역사가 일어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오늘 말씀을 통해 무엇을 깨닫게 되었습니까?

1. 내가 하나님께 통회하고 자복하며 기도했던 은혜로운 순간을 속도원들과 함께 나눠 봅시다.
2. 내가 영혼의 부흥을 위해 포기하고 돌이킨 과거의 삶을 속도원들과 함께 나눠 봅시다.

❏ 속회 안에 돌봄이 필요한 지체를 위해 다함께 중보기도 합니다.

❏ 담임목사님의 목회위에 성령충만, 능력충만, 말씀충만을 위해 중보 합니다.

❏ 수능 수험생을 위해 중보합니다.

❏ 헌금찬송 :336장

❏ 마침기도 : 속장 혹은 맡은

❏ 금주 속회 실천사항 나누기

– 속회예배 드리기 (현장예배 및 줌, 카톡 이용)

– 새벽기도& 금요전세대 기도회 영성 이어가기

– 목요 어머니 기도예배 드리기

– 주일 저녁 하브루타 예배 드리기
– 성경 1독 이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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