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8. 29 속회공과

순종하여 복의 사람이 되라

찬송 323장

성경 신명기 28:1-6

믿음의 생활이라는 것은 나의 삶속에 하나님이 오셔서 나의 삶을 조절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의 조절하시는 것에 [나는 전적으로 동의하며 동행] 하는 것입니다. 동행하지 않으면서 순종 할 수 없고, 순종이라고 하는 단어를 쓰면서 동행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진정한 순종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진정한 순종은 하나님과의 동행함을 전제로 합니다. 그렇다면 말씀 앞에 순종하기로 결단 한다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 축복이 임하게 됩니다. 그 복이 어떤 것인가를 살펴보고, 그 복을 누리는 우리 속도원들 모두가 되길 축복합니다.

첫째, 삶의 거처가 복을 받는 장소가 됩니다.

신명기 28:3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라고 말씀하십니다. [성읍]이라고 하는 곳은 많은 사람들이 붐비며, 각종 사건과 소문이 빠르게 입에서 입으로 전달되어지는 장소를 이야기 합니다. 그러한 곳에서 복을 받는다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역력히 알 수 있는 공개적인 축복을 이야기 합니다. 반면에 [들]이라고 하는 곳은 매우 한적한 곳을 상징하는 장소입니다. 따라서 그런 곳에서 복을 받는다는 것은 사람들이 알지 못한다 할지라도 개인적으로 하나님의 복을 여전히 누리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시대에 삶의 환경들은 종잡을 수 없을 만큼 복잡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상황이 하루아침에 어떻게 바꿔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어디를 가든지 든든한 보호막이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다. 우리가 모두가 그런 복을 누리길 축복합니다.

둘째, 자식들이 복을 받게 됩니다.

신명기 28:4 “네 몸의 자녀와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소와 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오늘 부모의 세대가 이 땅에 삶을 꾸려가는 이유 중에 하나는 다음 세대를 위한 삶입니다. 부보세대들만이 아니라, 자녀세대에도 행복하게 살아가야 할 목적이 있습니다. 나의 세대만이 행복하게 살고, 나의 다음 세대는 불행으로 엮어진다고 한다면 그것은 진정한 행복이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 부모세대가 복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복이 자녀와 그 다음 자녀들의 영역까지 미치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 하나님의 하시는 영역입니다. 이런 복을 누리시는 우리 속도원들 모두가 되길 축복합니다.

셋째, 먹고 마실 수 있는 복을 누리게 됩니다.

신명기 28:5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이 출애굽 후 광야에서 지내는 동안 주식으로 삼은 것은 [만나]였습니다. 그 만나는 그들이 선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허락하신 음식이었습니다. 그러나 가나안 정착 후에는 “떡 반죽 그릇에도 복이 임한다고 하는 것”은 곧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식생활을 만족 시켜 주시고, 가나안에서는 개개인의 구미에 맞는 음식을 만들어 먹도록 하시겠다는 의미입니다. 날마다 풍족히 공급하여 주시고, 채워주시는 그 은혜로 하나님의 복을 누리시는 우리 속도원들 모두가 되길 축복합니다.

넷째, 삶의 모든 영역이 복을 받게 됩니다.

신명기 28:6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예비하지 못했다가 만나는 사고와 사건들이 빈번한 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들어와도 걱정스럽고, 나가면 더 걱정스러운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앞에 순종으로 반응하면 나가도 두렵지 않고, 들어와도 평안한 삶을 살도록 보호하여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러한 복은 모든 사람에게 주어지는 복이 아니라, 하나님의 대한 순종이 있어야 합니다. 그 말씀이 신명기 28장 1절 말씀입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이 복을 누리시는 우리 속도원 모두가 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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