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에 기도를 더하라

찬송 365장

성경 레위기 6:8-13

위기 6장 말씀을 보면 하나님은 모세에게 아론의 자손들은 성소 안의 예배를 담당하여야 하며, 하나님 앞에 드려지는 번제를 불태워 향기롭게 하나님께 올려드리기 위해 제단에 늘 불이 살아 있도록 요청하셨습니다.

민수기 28:3-4절 말씀을 보면 성소에서는 매일 아침과 저녁, 정기적으로 번제를 드렸습니다. 1년 되고 흠 없는 숫양을 매일 두 마리씩 상번제로 들이되 어린 양 한 마리는 아침에 드리고, 어린 양 한 마리는 해질 때에 드리도록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번제를 태워서 드리기 위해 제단에 계속 불이 남아있어야 했습니다. 모두 잠이든 밤에도 제단에 불이 꺼지지 않도록 지키는 불침번이 필요했습니다. 제단의 불이 꺼진다고 하는 것은 상상 하지 못한 이유이듯이, 교회에서 가장 소중히 여기는 예배가 예배답지 못하게 된다고 하는 것은 상상하지 못할 일입니다. 이 시대 교회의 제단의 불은 무엇입니까? 기도입니다. 교회에서 기도소리가 나지 않는다고 하는 것도 상상하지 못할 일인데, 그러나 지금 그 상상하지 못할 일들을 우리는 경험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잠이든 밤에도 번제를 드리기 위해 불이 꺼지지 않았던 것처럼 우리 교회에서도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를 위해 우리의 기도의 불이 꺼지지 않아 하나님께 날마다 최고의 예배가 드려지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런가하면 두 번째로, 레위기 6장 10절을 통해 하나님은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제사장은 세마포 옷을 입고 불 관리하는 역할을 하게 하셨습니다. 제사장의 세마포 옷은 의와 순결을 상징합니다. 구약 시대의 제사장은 백성들의 죄를 대신하여 하나님께 속죄를 드리는 직분을 맡았기에, 하나님 앞에 늘 깨끗해야 했습니다. 제사장의 의미는 폰티펙스로써, 사람과 하나님 사이에 다리를 놓는 사람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그래서 제사장은 순결을 상징하는 세마포 옷을 입어, 죄로 더러워진 자신의 몸을 가려 하나님 앞에 드러나지 않게 하였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이 시대의 제사장이라고 한다면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영적 세마포 옷을 입고 나가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입어야 할 거룩한 세마포 옷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은 주어진 의의 옷입니다. 이 의의 옷은 오직 믿음으로만 가질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우리의 믿음을 재점검해야 합니다. 깨끗하지 않고서는 하나님 앞에 갈 수도, 하나님 앞에 올 수도 없습니다. 오늘 우리를 깨끗하게 해주는 것은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의 옷을 입을 때입니다. 날마다 거룩한 의에 옷을 입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거룩한 예배를 올려 드리는 우리 속도원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주님은 에베소서 3:12절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그 안에서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감을 얻느니라’. 이 거룩한 세마포로 오늘의 이 위기의 시대에 그리스도의 신실한 예배자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제는 재단의 불을 꺼뜨리지 말길 원합니다. 기도가 예배를 예배답게 하며, 기도가 교회를 교회답게 하고, 기도가 우리를 순결한 그리스도인으로 만든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끊어진 기도의 불을 다시 세워 예배를 예배답게 만들어 가는 믿음의 성도들, 하나비전교회 속도원들이 다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무엇을 깨닫게 되었습니까?

  1. 이 시대의 하나님이 세우진 영적 제사장으로써 내가 교회를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이 있을까요? 함께 나눠 봅시다.
  1. 제사장은 폰티펙스로써, 사람과 하나님 사이에 다리를 놓는 사람인데, 그렇다면 내가 놓아야 할 다리는 무엇이 있을까요? 함께 나눠봅시다.

❏ 특별히 속회 안에 돌봄이 필요한 지체를 위해 다함께 중보기도 합니다.

❏ 담임목사님의 목회위에 성령충만, 능력충만, 말씀충만을 위해 중보 합니다.

❏ 헌금찬송 : 50장

❏ 마침기도 : 속장 혹은 맡은

❏ 금주 속회 실천사항 나누기

– 속회예배 드리기 (현장예배 및 줌, 카톡 이용)

– 새벽기도 영성 이어가기 (유튜브)

– 수요트리니티 예배 및 금요전세대 기도회 참석

– 요절 암송 외우기

댓글

Scroll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