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에 다시 목숨을 걸라

찬송 370장

성경 레위기 1:1-5

7월 달 말씀의 주제는 [예배]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
여 작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날들의 여정에서 예배가 예배
되지 못할 이러한 때에 레위기 말씀을 묵상하며 진정한 예배
자의 자리로 옮겨 가고자 합니다. 오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드렸던 여러 예배 방법 중에 [번제]에 대한
예배를 돌아보고, 우리 신앙에 적용하며 다시금 예배의 자리에 서는 우리 속도원들 모
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첫째, 우리는 예배할 때 하나님께 흠 없는 제물을 드려야 합니다. 구약시대의 번제 제물은 소, 양, 염소 등을 드렸으며, 상황과 형편에 따라 하나님 앞에
종류가 다른 제물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이런 제물을 드리면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흠 없는] 제물이었습니다. 소, 양, 혹은 염소를 드리되 반드시 흠 없는 제물을 드려야
합니다. 흠 없는 제물은 드리는 자의 재산 중에서 가장 귀하고 가치 있는 재산입니다. 하나님 앞에 예배자가 흠 없는 번제물을 드리기 위해 평상시 번제물을 유심히
들여다보며 준비하듯 오늘날 예배자의 삶 또한 매일매일 거룩히 살아 한 주를
준비하여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이런 거룩을 향한 삶의 몸부림은 결국 하나님
앞에서 흠 없는 예배자로 서게 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다. 우리 속도원의
삶이 하나님 앞에 흠 없는 제물이 되길 축복합니다.
둘째, 예배는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죄 사람을 받는 자리입니다. 죄는 하나님과 우리를 사이를 철저하게 무너뜨리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배를 통하여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무너진 길을 다리 놓아 온전한 자리로 만들어
갑니다. 그 다리를 놓는 역할을 하는 자를 폰티펙스(pontifex) 라고 말합니다. 제사장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다리를 놓는 사람’입니다. 때문에
하나님이 없는 인생은 버겁고 힘들고 거친 삶을 걸어 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하여
예배가 이렇게 중요합니다. 우리는 예배를 통하여 십자가를 만나게 되고, 우리의 모든
짐을 지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됩니다. 때문에 예배는 만남의 장으로써
하나님과의 만남이요,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입니다. 그래서 예배를 힘 닿는데까지
드려야 하며, 오늘 설교제목처럼 예배에 목숨 걸어야 하며, 온 열정을 쏟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속도원 여러분! 예배를 통해 구원 받은 감격을 누려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경험할 수 있는 매 시간의 예배자들이 되길 축복합니다.
셋째, 예배는 우리 자신의 최고의 것을 드리는 행위입니다. 레위기서 1:13절 하반절을 보면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고
말씀합니다. 번제를 원문 그대로 직역하면 ‘올림 제사’, 즉 위로 올라가는 제사로 번역
할 수 있습니다. 번제로 드릴 때의 태워서 드리는 제사는 자연스럽게 연기가 나서
올라가게 되고, 이것이 하나님께 향기로운 냄새가 되었음을 상징적으로 표현 하는
말씀입니다. “향기로운”은 원문으로 보면 ‘진정 시키다. 달래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예배 가운데 임하게 되면 하나님의 진노가 예배로
인하여 향기로운 냄새처럼 한없는 하나님의 긍휼로 바꿔진다는 사실입니다. 이제
예배는 우리 자신에게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인하여 무너진 예배를 회복하여
우리의 삶이 하나님 진노의 자리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늘 하나님 은혜와 긍휼의
자리에 머물게 되는 삶이되길 축복합니다.

❏ 오늘 말씀을 통해 무엇을 깨닫게 되었습니까?
1. 번제처럼 한 주간 온 정성을 다해 준비하여 주일예배를 드린 경험이 있다며 나눠 봅시다.
2. 목숨을 걸 정도로 예배처럼 나의 삶에 중요한 신앙의 모습이 있다면 나눠 봅시다.

❏ 특별히 속회 안에 돌봄이 필요한 지체를 위해 다함께 중보기도 합니다.

❏ 담임목사님의 목회위에 성령충만, 능력충만, 말씀충만을 위해 중보 합니다.

❏ 헌금찬송 : 50장
❏ 마침기도 : 속장 혹은 맡은
❏ 금주 속회 실천사항 나누기

– 속회예배 드리기 ( 줌, 카톡 이용) – 새벽기도 영성 이어가기 – 수요트리니티 예배 및 금요전세대 기도회 참석
– 전도 대상자를 위해 중보기도 하기
– 요절 암송 외우기

댓글

Scroll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