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손을 거절하는 이유

찬송 588장

성경 출애굽기 23:15-17

오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야 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눈앞에 두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요청하신 내용입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되면 그곳에서 매년 세 번씩 이스라엘 남자들을 보기 원하시는 요구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얼굴을 보기 원하시면서 곁들여 요청하신 또 한 가지의 요구는 하나님 앞에 올 때에 빈손으로 오지 않기를 바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상황이 풍성한 상황이이라고 한다면 빈손이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빈손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면 당연히 빈손으로 올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 우리의 상황이 이러한 상황이라고 하다면 빈손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텅 빈 마음으로 예배의 자리에 설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들에게도 동일하게 빈손으로 오지 말아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우리의 현실 속에 손에 잡힌 것이 없다고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 빈손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빈손으로 오지 말라고 말씀하신 분명한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출애굽기 23:20절에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사자를 네 앞서 보내어, 길에서 너를 보호하여 너를 내가 예비한 곳에 이르게 하리니 이 짧은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전적인 역사하심을 묵상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가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내가 너희들보다 앞서 간다.] 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보리를 뿌린 후, 추수한 다음 예배를 드릴 때 빈손으로 오지 않도록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 보다 앞서 가서 풍성함을 허락해 놓으시겠다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진 풍성함은 그들의 수고와 노력에 의한 결과가 아니라 하나님의 절대 관여하시므로 가능했고 승리 할 수 있었습니다. 때문에 오늘 우리의 자리가 빈손이 되는 자리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비어있는 손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역사를 무시한 마음]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풍성함 앞에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인정하고, 감사하는 우리 속도원들 모두가 되길 축복ㅎ밥니다. 하나님의 간섭하심에 기뻐하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이끌어 주심에 춤추길 바랍니다. 특별히 지금도 하나님은 우리보다 앞서 가시지만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14장 1절 말씀처럼 “너희는 마음에 근심 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들 보다 앞서 가시고, 또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먼저 가셔서 영원한 천국까지 준비 해 놓으셨습니다. 때문에 오늘 우리의 자리가 코로나 바이러스 시대 앞에 힘든 여정 가운데 지내지만 앞서 가셔서 평안을 준비해 놓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축복의 자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남은 한해의 절반도 우리보다 앞서 가셔서 모든 것들을 준비해놓으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기쁨과 감격과 희망의 길을 걸어가는 속도원들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무엇을 깨닫게 되었습니까?

  1. 하나님께서 나보다 앞서 가셔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보이신 적이 있다면 함께 나눠봅시다.
  1. 하나님께 풍성히 드림으로 기뻐했던 경험이 있다면 함께 나눠봅시다.

❏ 특별히 속회 안에 돌봄이 필요한 지체를 위해 다함께 중보기도 합니다.

❏ 담임목사님의 목회위에 성령충만, 능력충만, 말씀충만을 위해 중보 합니다.

❏ 헌금찬송 : 413장

❏ 마침기도 : 속장 혹은 맡은

❏ 금주 속회 실천사항 나누기

– 속회예배 드리기 (현장예배 및 줌, 카톡 이용)

– 새벽기도 영성 이어가기

– 수요트리니티 예배 및 금요전세대 기도회 참석

– 요절 암송 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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