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시대의 영적전쟁 (1)

찬송 358장

성경 역대상 29:6-9

오늘 본문 말씀의 주인공 히스기야 왕은 남유다 13번째 왕으로써 역대하 29:1절 말씀을 보면 왕이 될 때의 나이가 25살이었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이런 젊은 나이에 왕이 된 후, 히스기야는 하나님 앞에 온전한 모습으로 30여년 동안 남유다를 이끌어 갑니다. 그러나 반면에 히스기야 왕의 부친 [아하스] 왕은 나라를 다스려 가면서 하나님 앞에 불충분한 모습을 보입니다. 역대하 28장 24절-25절 말씀을 보면 “아하스가 하나님의 전의 기구들을 모아 하나님의 전의 기구들을 부수고 또 여호와의 전 문들을 닫고 예루살렘 구석마다 제단을 쌓고 유다 각 성읍에 산당을 세워 다른 신에게 분향하여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진노하게 하였더라”

아버지 [아하스] 왕이 하나님 앞에서 비신앙적으로 정치하는 것을 히스기야가 25살 될 때까지 보았습니다. 그러나 히스기야가 왕의 자리에 오르게 될 때, 습성화되고, 일상화되어진 그런 비 신앙적인 문화들을 덮었습니다. 히스기야는 놀랍게도, [그의 얼굴을 하나님께로 향했다]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의 비신앙적인 모습을 보고, 경험하면서 자랐기에 왕이 되어서도 얼마든지 몸에 밴 아버지의 모양으로 살아가는 것이 당연할 듯싶은데, 놀랍게도 히스기야는 왕이 된 후 그 이전의 것들을 뒤집는 [종교개혁]을 실시합니다.

첫째, ‘성전 중심으로 살아가겠다’고 하는 신앙의 표현입니. 아버지 아하스가 성전에 문들을 다 닫아 버려서, 백성들이 예배를 드리지 않아도 마음에 부담이 없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지 않아도 모든 것들이 자연스럽던 그때, 놀랍게도 히스기야는 제일 먼저 닫혀진 성전을 열어 제쳤습니다.

[ 2 ] ‘레위지파와 제사장’들을 제자리에 세웠습니다. 그리고 성전의 더러운 것들을 청소하게 합니다. 영적 지도자들이 일어나, 성전안에서 비신앙적인 것과 비본질적인 것들을 깨끗하게 정리했다고 기록합니다.

오늘 우리는 [팬더믹라고 하는, 세계적인 대유행병] 앞에 있습니다. 아버지 때에 무너진 성전 안에서의 예배를 보고, 히스기야는 분연히 일어났습니다! 오늘 다시 한 번 예배자들인 우리자신이 거룩한 레위인들로 거듭바뀌어져야 합니다.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의 얼굴을 보고,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거룩한 환상을 보는 역사가 다시 한 번 회복되기를 원합니다.

이제 주어진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능동적 신앙열정이 필요합니다. 그동안에 우리는 우리의 가장 소중한 예배의 형태들이 [수동화]되어져 왔습니다. 때로는 정보에 의하여, 때로는 정부의 방역지침 때문에, 예배의 행위가 내 스스로 감격스럽게 하나님 앞에 드려지는 예배보다, 내가 예배를 끌고 가는 모양새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거룩한 성전에 거하여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예배자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무엇을 깨닫게 되었습니까?

  1. 삶의 현장 속에서 전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했던 경험이 있다면 함께 나눠 봅시다.
  1. 삶의 현장에서 전적으로 하나님만을 신뢰하기 위해서 여호사밧 왕처럼 내게 필요한 영적 습관이 무엇이 있을까요? 함께 나눠봅시다.

❏ 특별히 속회 안에 돌봄이 필요한 지체를 위해 다함께 중보기도 합니다.

❏ 담임목사님의 목회위에 성령충만, 능력충만, 말씀충만을 위해 중보 합니다.

❏ 헌금찬송 : 540장

❏ 마침기도 : 속장 혹은 맡은

❏ 금주 속회 실천사항 나누기

– 속회예배 드리기 (현장예배 및 줌, 카톡 이용)

– 새벽기도 영성 이어가기

– 수요트리니티 예배 및 금요전세대 기도회 참석

– 전도 한 영혼 작성 (교구별)

– 요절 암송 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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