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을 습득하게 하라

찬송 420장

성경 사무엘상 2:18-21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나를 예배하라]라고 명하심은 실제로 우리가 비슷하게 변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품을 닮은 우리가 지속적으로 그분을 향하게 될 때 정신의학에서는 이것을 [모델링]이라고 하고, 성경에서는 예배의 법칙이라고 표현합니다. 사람은 이렇게 보는 대로 변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등장하는 한 가정을 돌아보며 그 가정의 모양을 살펴보면서 하나님 주시는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이 가정이 살아가던 시대는 성경이 직시하여 가르쳐 주시기를 모든 사람이 [자기 자신을 우상]처럼 여기던 때였다고 말합니다. 성경은 이 때를 사사시대라고 하였습니다. [엘가나와 한나]라는 부부가 사는 가정이었는데, 성경은 이 부부가 아쉽게도 자녀를 갖지 못했지만, 이 부분은 여전히 하나님 앞에 서기 원하는 영적으로 아름다운 흔적임을 우리에게 보여 줍니다. 상황과 처지를 뛰어넘어 끊임없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이 가정에 하나님은 어떤 은혜를 주셨는가?

첫째, 하나님이 생각해 주시는 은혜입니다.

사무엘상 1장 19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그를 생각하신지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 마음에 두었다는 표현입니다. 영적 가뭄이 지배하고 있었던 사사시대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대한 예배를 회복하시기 위하여 한 가정을 생각해 주셨는데, 이것이 바로 [한나]의 가정이었습니다. 예배는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는 행위로써, 신앙의 자리에서 가장 소중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시 사사시대는 하나님에 대한 존재를 무시하고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대로 행하였더라’(21:25) 그들은 자기 자신만을 위하던 때였습니다. 이렇게 예배가 어두워졌을 때 하나님은 예배 회복을 위하여 쓰임 받는 사람을 세웠으니 바로 한나의 아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은 한나를 생각해 주셨고, 한나에게 태의 문을 열어주심으로 아들을 얻게 되었으니 그 이름이 사무엘이라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이와같이 우리를 생각해 주십니다. 우리 속도원 모두가 하나님 생각 속에 늘 머물게 되어 지는 복된 은혜가 지속되길 축복합니다.

둘째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가장 소중한 신앙 행위이며, 하나님은 준비된 자들의 그 예배를 열납 하십니다.

한나는 아들을 얻기 전에 하나님 앞에 기도한 대로 아들 사무엘을 하나님 성전에 바칩니다. 한나의 아들 사무엘은 놀랍게도 엘리 제사장 앞에서 늘 예배 자리에 서 있게 됩니다. 사무엘상 2:11절에 엘가나는 라마의 자기의 집으로 돌아가고, 그 아이는 제사장 엘리앞에서 여호와를 섬기니라 이것이 어린 사무엘의 영적 태도입니다. 사무엘의 예배 행위는 그가 스스로 노력하거나 수고해서 얻어진 결과가 아니라 그의 부모로부터 거룩한 대물림이 된 영적 행동임을 우리를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한나의 가정에 대한 영적 거룩성을 드려다 보아야 합니다.

성경은 디모데전서 4:5절에 ‘하나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 지느니라’고 바울이 디모데에게 말합니다. 결국 말씀과 기도는 오늘날 우리를 존재하게 하는 거룩한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끊임없는 영적 학습을 통해서 거룩한 대물림을 교회와 가정에서 세워나가야 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허락한 자녀들에게 우리의 영적인 거룩한 유산인 말씀과 기도를 남겨지게 할 수 있도록 거룩한 모델링을 하는 한나와 같은 영적 부모가 바로 우리 속도원 모두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무엇을 깨닫게 되었습니까?

  1. 사사시대처럼 요즘 내가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대로 행동하는 모습이 있다면 함께 나눠 봅시다.
  1. 우리 가정과 나의 삶에 필요한 영적 모델링은 무엇이 있는지 함께 나눠 봅시다.

❏ 특별히 속회 안에 돌봄이 필요한 지체를 위해 다함께 중보기도 합니다.

❏ 담임목사님의 목회위에 성령충만, 능력충만, 말씀충만을 위해 중보 합니다.

❏ 헌금찬송 : 421장

❏ 마침기도 : 속장 혹은 맡은

❏ 금주 속회 실천사항 나누기

– 속회예배 드리기 (현장예배 및 줌, 카톡 이용)

– 새벽기도 영성 이어가기

– 수요트리니티 예배 및 금요전세대 기도회 참석

– 전도 한 영혼 작성 (교구별)

– 화, 수, 목, 금, 토요일 오전 11시 온라인 교육 (고정시켜라)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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