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5. 02 속회공과

영원한 주의 백성으로 인치시다

찬송 545장

성경 역대상 17:16-20

역대상 18장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다윗에 대한 히스토리를 만들어 가십니다.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두 번씩이나 기록한 것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의 모양이 어떠하셨기에’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하나님께서 승리의 깃발을 올리셨습니까? 본문 말씀을 통하여 다윗의 행동을 추적해 보면서 하나님 주시는 은혜를 나누길 소망합니다.

다윗은 항상 어떤 일을 하든지 하나님께 질문했습니다. 이것을 하나님께서는 어여삐 여기셨고, 귀하게 여기셨습니다. 다윗은 자기가 건축한 아름다운 궁에 거하면서 하나님의 법궤는 아직도 오벧에돔의 집에 머물러 있는 것에 아쉬움을 갖게 됩니다. 다윗은 법궤를 하나님의 방법대로 옮겨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는 다윗을 보시고 오늘 역대상 17장에 [나단선지자]를 보내서 그를 축복하십니다. 역대상 17:13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되리니…’ 다윗을 향한 하나님에 축복의 말씀 입니다. 이 말씀 앞에 다윗은 그의 전 인생을 거는 고백을 하는데, 그 고백이 오늘 본문 말씀입니다. 하나님 사랑 앞에 다윗이 어찌 고백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아마 우리들이라도, 이런 하나님 사랑 앞에 최고의 표현으로 고백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다윗의 하나님이 되시고, 하나님에 아들이 되는 다윗을 위하여 아버지 하나님은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첫째, 하나님께서 다윗을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다윗은 베들레험이라는 작은 시골에 소년으로 양을 돌보는 목동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목동이었고 소년에 지나지 않았던 다윗을 왕으로 기름 붓게 하십니다. 사무엘하 7:1 ‘여호와께서 주위에 모든 원수를 무찌르사 왕으로 궁에 평안히 살게 하신 때에 왕의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성경은 다윗의 삶을 소개하는데 ‘다윗이 궁에 평안히 거하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 자신의 수고와 노력으로 여기까지 궁에 평안히 거하게 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다윗의 장점입니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 고백하기를 ‘내가 기름부음 받은 것이 과분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 감히 내가 어찌 이런 사랑을 받을 수 있습니까?’ 라고 고백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앞에 겸손이 있었기에 하나님을 다윗을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내 수고와 노력으로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여기까지 왔을 인정하며 하나님 은혜속에 살아가는 우리 속도원들 모두가 되길 축복합니다.

둘째, 다윗은 하나님께서 큰 일을 행하시는 분이라고 선언합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을 위한 하나님의 크신 일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코로나 바이러스가 득실거리는 위기의 시대에, 여기까지 인도하신 것도 하나님의 위대하신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를 위하여 행하신 하나님의 크신 일은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셨다고 하는 사실이 가장 큰 일입니다. 이러한 특별한 사랑을 받고있는 존재라면 우리는 다윗과 같은 고백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역대상17:20 ‘여호와여 우리 귀로 들은대로는 주와 같은 이가 없고 주 외에는 하나님이 없나이다’ 우리도 다윗처럼 변함없는 신앙고백을 하는 속도원들 모두가 되길 축복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다윗은 역대상 17:22 ‘주께서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영원히 주의 백성으로 삼으셨사오니 여호와여 주께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셨나이다’ 하나님 사랑의 영원성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사랑은 과거에도, 지금에도, 그리고 이후에도 변하지 않음을 고백합니다. 우리 남은 인생 하나님 사랑 속에 살아가는 속도원들 모두가 되길 축복합니다.

❏ 오늘 말씀을 통해 무엇을 깨닫게 되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