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를 현재화 하라
찬송 304장
기도 맡은이
성경 출애굽기 23:14-17
이스라엘 백성들은 일 년 동안에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서 유월절과 맥추절과 수장절을 지키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이 히브리인들의 3가지 절기는 유예상황이 전혀 없는, 반드시 지켜야 할 사명처럼 여겨지는 절기예배입니다. 우리 또한 한해의 절반을 살면서, 또 앞으로 주어질 한해의 절반을 살아내면서 이 믿음의 자리에 하나님이 요청하시는 신앙적인 요구에 응답하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구약 성경을 보면 갈렙과 여호수아를 중심으로 가데스바네아 이후의 세대들인 백성들은 가나안에 도착한 후에 하나님 앞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는데 오늘 말씀이 그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절기를 만들게 되는 가장 중요한 바탕의 말씀을 하십니다.
1. 그 절기의 바탕이 [애굽생활]입니다. 애굽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장 혹독한 여정을 말합니다. 애굽에서 삶의 여정이 얼마나 힘이 들었던지 출애굽기 2:23절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애굽 생활에 모양을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된지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참으로 지혜로우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절기를 지켜가면서 꼭 잊지 말아야 할 곳은 애굽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애굽은 어디입니까? 그 고난의 때를 지금 우리가 기억한다면 현재의 상황은 더 좋아지지 않았습니까? 그것을 안다면 우리를 감사할 수 있습니다. 지난날에 힘들고, 어려운 그 고난의 자리가 오늘날 우리의 삶을 감사의 자리로 인도 할 것입니다. 그 감사의 은혜를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2.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감사를 현재화 하라]고 하십니다. 감사는 철저히 오늘이라는 이 자리를 바탕으로 해야 합니다. 감사를 [지금하라]는 뜻입니다. 물론 나중에 감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감사는 철저히 현재형이자 진행형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17절에 ‘범사에 감사하라’ 모든 일에, 모든 순간에 감사하는 것이 진정한 감사입니다. 환경이 되었기에 감사하고, 환경이 안 되어서 오늘의 감사를 미룬다면 그것은 살아있는 감사가 아니고 식어진 의미 없는 감사의 표현입니다. 지금 우리의 감사는 현재화를 이루고 있습니까? 감사가 빠진 빈손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빈손이 아닌 풍성한 감사를 드리시는 우리 속도원들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3. 출애굽기 23:17절 ‘네 모든 남자는 매년 세 번씩 주 여호와께 보일지니라’ 감사는 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당시에 남자는 가족을 대표하였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은 매년 세 번씩 절기에 모든 남자는 여호와 앞에 보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세 번의 시간이 지나면 거의 일 년의 시간을 지내는 폭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무엇을 말씀하시려는 의도이겠습니까? 끊임없는 감사로 지내되 혼자가 아니라 가족 전체가 감사의 자리로 나아오라는 말씀입니다.
혹시 우리 속회 가운데 감사를 잊은 분들이 있으십니까? 속회라는 공동체 안에서도, 개개인적으로 불평과 원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속회공동체가 주님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운명공동체 임에도 개개인으로 살아가는 울타리라고 인지하면서 살아가는 것은 참으로 불행한 일입니다. 이제는 속회 안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이 감사함으로 가득 차서 주변 사람들에게 그 감사가 저절로 흘러가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주변에 감사가 무너진 가정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감사가 매말랐습니다. 이제 우리의 심령이 하나님 앞에서 감사가 넘쳐서 그 감사를 하나님께 보여드려도 될 만큼의 감격이 넘치는 복된 심령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오늘 말씀을 통해 무엇을 깨닫게 되었습니까?
1. 말씀 붙들고 살아가는 가운데 지난 한 주 내게 주신 하나님 은혜는 무엇인지 나눠 봅시다.
2. 한 해의 절반을 살아오면서 하나님 앞에 가장 큰 감사거리가 무엇인지 함께 은혜 나눠 봅시다.
❏ 특별히 속회 안에 돌봄이 필요한 지체를 위해 다함께 중보기도 합니다.
❏ 담임목사님 목회위에 성령충만, 능력충만, 말씀충만을 위해 중보 합니다.
❏ 헌금찬송 :301장
❏ 마침기도 : 속장 혹은 맡은 이
❏ 금주 속회 실천사항 나누기
– 속회예배 드리기(가정 / 주중 교회 속회방 / 카톡 그룹톡 / 줌 영상통화)
– “생기로 살아나라” 예배 안내서와 함께 영성생활 이어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