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3. 14 속회공과

하나님의 말씀을 지금도 유효하다

찬송 342장

성경 베드로후서 3:8-10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내일을 알 수 없는 부정확 시대입니다. 그 불안한 상황들은 많은 사람들을 두렵게 합니다. [오늘도 두렵고, 내일도 불안하다]라고 하는 이 현실 앞에 세상 사람만이 아니라,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이 상황은 동일하게 도전해 오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 앞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반응을 보여야 하겠습니까? 어떤 사람들은 정치적인 방법으로 이 두려움을 해결해 보려고 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경제적인 넉넉함으로 이 두려움을 해결해 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두려움을 완전히 해결하지 못하여 불안속에 살아갑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불안과 두려움들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텍스트는 하나님의 말씀인 줄로 믿습니다. 오늘 살펴보는 이 말씀이 가장 안전한 길로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오늘 말씀에 베드로 사도는 소아시아 지역에 흩어진 믿음의 사람들에게 말씀 서신을 보내며, 로마의 핍박으로 인하여 고난을 당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권면합니다. 히브리서 11장 36절에 ‘또 어떤 이들은 희롱과 채찍질 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험도 받았으며’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세상의 한복판에서의 사단의 공격을 보게 됩니다.

그렇다면 첫째, 환란 받을 때 그들에게 버팀목과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무엇입니까? 고린도전서 6:19-20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권면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값 주고 사신 존재]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본분이요, 정체성이요, 존재이며, 오늘 그스도인의 모습입니다. 고난과 시험 앞에 약해지지 말고, 소망의 메시지를 마음에 품고 담대히 대처하는 우리 속도원들 모두가 되길 축복합니다.

둘째, 신앙생활에 믿음을 적용하며 나아갈 때 그때마다 느껴지는 고민과 갈등, 어떻게 이겨낼 수 있습니까? 베드로후서 3:8 “사랑하는 자들아 주에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나의 시간으로 계산하지 말라, 하나님의 시간으로 하나님의 뜻을 보라”고 권고하며 베드로 사도는 외칩니다. [그분의 약속은 유효하다!] 하나님께서 선포하신 그 모든 말씀을 우리는 믿음으로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 약속의 시간은 시공간을 초월합니다. 천년 갈 것 같은 고난도 하루처럼 느끼게 하시고, 하루 갈 것 같은 기쁨도 천년처럼 느끼게 하십니다. 하나님 약속은 지금도 유효함을 믿은 것이 믿음이고, 신앙입니다. 이 시간은 어떤 고난도 넉넉히 이겨내는 속도원들 모두가 되길 축복합니다.

셋째, 삶의 현실 앞에서 슬픔을 가지고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누가복음 24장에 제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엠마오로 걸어가며 주님의 죽으신 사건, 또 부활에 사건을 이야기 하면서 슬픈 빛을 띠고 걸어갑니다. 그러나 성경인 이렇게 말합니다. 〔주님께서 그들과 함께 동행 하셨더라] 주님을 섬겼던 신실한 믿음의 사람들도, 삶의 현실 앞에서 갈등하고 고민 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셨다”라는 사실입니다.

오늘 성경은 이 사건을 통해 우리에게 주는 의미가 무엇입니까? 하나님 약속은 여전히 유효하고, 하나님 동행은 지금도 이 자리에 함께 하시는 줄 믿습니다. 이 하나님의 약속이 지금 유효함을 믿고, 남은 인생도 승리하는 우리 속도원들 모두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오늘 말씀을 통해 무엇을 깨닫게 되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