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3. 07 속회공과

찬 송 : 220장

기 도 : 맡은이

말 씀 : 민수기 35:9-15

안아주고 덮어주는 마음

성경 곳곳에 인간의 연약성에 대해 하나님은 말씀 하십니다. 창세기 3:19절 아담을 향하여 하나님은 ‘네가 흙으로 돌아 갈 때까지…’라고 말씀하셨고, 욥기 34:15절에 ‘모든 육체가 다 함께 죽으며 사람은 흙으로 돌아가리라’고 말씀 하셨으며, 시편 146:4절에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날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리로다’라고 인간의 연약성을 말씀하셨습니다. 흙으로 지어진 인생은 가치가 크지 않을 뿐만 아니라, 연약하고 실수를 하는 완벽하지 못한 생명체 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들의 시선이 하나님을 향하여 있기를 원하시며, 그로 인하여 하나님은 그의 모든 것들을 동원하여 우리를 향해 하나님의 사랑을 베풀어 주십니다. 이런 모양을 가지고 있는 것이 우리 인간인데, 누가 누구의 실수와 약점을 이야기하고 지적하고 완벽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불평할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종종 우리들은 이러한 나의 모양을 잊고 살 때가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연약한 인생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은 어떤 모습을 갖고 계실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제 가나안 땅이 보이는 모압 땅에 이르었을 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 하십니다.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 가거든 너희를 위하여 성읍을 도피성으로 정하여’ 라고 말씀 하십니다. 그 도피성은 어떤 의미를 제공 하는 것일까요?

첫째,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요한복음 14:1 ‘너희는 마음에 근심 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어라’ 고 말씀하시면서 주님은 영원한 천국을 준비 하신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바로 천국에 대한 소망을 제자들에게 알려 주신 것입니다. 천국이 바로 제자들을 향한 [도피성]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라는 길과 진리와 생명으로 갈 수 있는 그 곳을 준비하여 놓으시고 우리를 향한 자비의 손길을 준비 하셨습니다. 오늘 하나님의 그 자비에 손길에 인도함을 받은 우리 속도원들 모두가 되길 축복합니다.

둘째, 하나님은 도피성의 자리를 깊은 마음으로 만드셨습니다.

민수기 35:14 ‘세 성읍은 요단 이쪽에 두고, 세 성읍은 가나안땅에 두워 도피성이 되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도피성을 요단강 중심으로 하여 세 장소로 나누어서 만든 것은 참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깊은 마음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요단강의 폭은 1.6 km 될 만큼 큰 강폭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강을 건너간다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서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하나님, 나를 굽어 살펴보시는 하나님께서 이것을 다 아시고, 도피성을 요단강 중심으로 하여 세 장소로 나뉘어서 만든 것입니다. 그리고 시편 139장 1절을 통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여호와여 나를 살펴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오늘도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나를 굽어 살펴보시고, 가장 좋은 길도 인도하심을 꼭 신뢰하길 우리 속도원들 모두가 되길 축복합니다.

셋째, 도피성은 하나님의 배려입니다.

민수기 35:15 ‘이 여섯 성읍은 이스라엘 자손과 타국인과 이스라엘 중에 거하는 자의 도피성의 되리니 보지 중에 살인한 모든 자가 그리로 도피 할 수 있으리라’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만을 위한 도피성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중에 거하는 타국인들, 특별히 이방인들도 그 도피성에 들어 갈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그것은 이방인들을 향한 하나님에 배려의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우리 또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 그가 원하시는 구원에 대상과 구원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 우리 속도원들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이 구원의 역사에 이스라엘 백성들뿐만이 아니라 우리 또한 하나님 구원에 역사 가운데 들어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 오늘 말씀을 통해 무엇을 깨닫게 되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