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송 : 384장

기  도 : 맡은이

말  씀 : 민수기 23:15-20

덜하지도, 더하지도 말라

오늘 본문 민수기 22장은 인간적인 방법으로 승리를 취하려고 했던 한 사람과 하나님 방법으로 결국 승리한 한 사람의 사건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두 사람의 이야기를 교훈 삼아 신앙이 성숙되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첫 번째 인각적인 방법으로 승리하려고 했던 사람은? [발락]입니다. 십볼의 아들 발락은 이름 뜻 자체가 약탈자 혹은 파괴자라는 뜻을 가진 사람으로써 그 당시 모압 땅의 여러 지역을 다스리고 있었던 왕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발락은 모압 평지로 밀물처럼 다가오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대열를 보면서, 두려움을 느끼기 시작하였습니다. 사실 신명기 2:9절 말씀을 보면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모압을 괴롭히지 말라. 그와 싸우지도 말라. 그 땅을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롯 자손에게 아르를 기업으로 주웠음이라” 이 모압 땅은 하나님께서 [롯 후손]에게 주신 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발락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가 오는 것 때문에 두려워해야 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어리석게도 모압 왕 발락은 심한 공포와 조급증에 시달려 선지자 발람을 끌어들이게 됩니다.

우리는 이 발락을 보면서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인간의 연약함을 보게 됩니다. 심한 두려움과 염려에 휩싸인 발락은 세상의 방법으로 이 두려움과 염려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내가 너를 떠나지 않겠다’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약속으로 자신을 정확히 볼 수 있는 거룩한 영안이 있었다면 발락은 이 두려움과 염려 앞에 허둥대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 속도원들 가운데 두려움과 염려가 있으신 계십니까? 우리에게 손짓하는 세상적인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을 선택하길 소망합니다.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의 영역 안으로 이끌어주시는 인도와 은혜 속에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늘 인정하고 기억하는 속도원 모두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두 번째 하나님의 방법으로 결국 승리한 사람은? 발람입니다. 좀 전에 살펴보았던 발락은 할 수만 있으면 발람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하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러나 갖가지 방법으로 발람을 유혹하였지만 발람은 여전히 하나님 말씀에 붙잡혀 있는 사람임을 보여줍니다. 발락이 물질적인 유혹으로 세 번씩이나 발람에게 요청할 때 여전히 하나님 말씀에만 집중 하려고 했던 사람이 발람입니다. 발락의 요청을 듣고, 덜하거나 더하려고 했던 흔적은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이것이 오늘 성경이 우리에게 전해 주는 모압 평지 사건입니다. 민수기 24장 13절 말씀을 보면 “발락이 발락이 그 집에 가득한 은금을 내게 줄지라도 내가 능히 여호와 내 하나님의 말씀을 어겨 덜하거나 더하지 못하겠노라” 여러 가지 유혹 속에서도 여전히 하나님 말씀 중심으로 삶을 살았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이제 우리 또한 하나님 말씀에 지배를 받는 삶을 영위해야 합니다.

앞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삶 앞에 발락처럼 인간적인 방법으로 살아 갈 것인가? 아니면 발람처럼 전적인 하나님의 방법으로 나아갈 것인가를 다짐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오직 삶의 방법은 성경이며, 그리스도의 가르침입니다. 이 부분에서 벗어난다면 진정한 그리스도인에 삶의 방법이 아닙니다. 불가능한 것처럼 보여 지는 삶이 우리에게 주어질 지라도 하나님 말씀을 더 의지하는 우리 속도원들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무엇을 깨닫게 되었습니까?

  1. 나는 세상 욕심에 관심 있는 발락인가요?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발람인가요? 함께 나눠 봅시다.
  1. 발람처럼 하나님 말씀에 귀 기울이기 위해 내게 필요한 신앙의 습관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함께 나눠 봅시다
중보기도

❏ 특별히 속회 안에 돌봄이 필요한 지체를 위해 다함께 중보기도 합니다.

❏ 담임목사님의 목회위에 성령충만, 능력충만, 말씀충만을 위해 중보 합니다.

봉  헌

❏ 헌금찬송 : 347장

❏ 마침기도 : 속장 혹은 맡은 이

교  제

❏ 금주 속회 실천사항 나누기

– 속회예배 드리기 (줌 및 카톡 그룹톡 이용)

– 새벽기도 영성 이어가기

– 수요예배 및 새벽기도, 금요전세대 기도회 참석

– 전교인 성경통독 참여하기 (월~토 / 오전 10시)

– 창립 40주년기념 예루살렘 성전 십자가 세우기 (가정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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