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송 : 304장

기  도 : 맡은이

말 씀 : 민수기 21:4-6

은혜가 하찮아지기 전에

실생활에 기본이 중요하듯, 믿음에도 기본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올바른 신앙의 고백이 없으면 수많은 은혜와 갖가지 은총이 있다 할지라도 결국 하나님 은혜를 가치 없고, 하찮은 것으로 여기게 됩니다. 오늘 본문 민수기 21장은 신앙에 기본이 되어 있지 않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영적인 모습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약속의 땅 가나안에 입성하기 위해 에돔 땅을 지나가야 하는데, 하나님께서 우회하도록 하셨습니다. 우회하였다는 것은? 빠른 길을 놔두고 돌아서 갔다표현입니다.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던 길을 놔두고 우회함으로 마음이 상해지기 시작을 했고, 결국 불편한 마음이 원망하는 마음으로 바뀌어졌습니다.

오늘 민수기 21 5절 말씀을 보면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 한대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려는가, 이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의 마음이 이 하찮는 음식을 싫어하노라 하매’. 놀랍게도 그 불평과 원망은 하나님의 은혜를 하찮게 여기는 것으로 흘러가게 되었습니다. 우회하도록 하시는 하나님의 진짜 의도는 무엇입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을 살리시기 위한 하나님의 의도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의도가 자기들의 생각과 다르다고 해서 불평으로 이어지니 지금까지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해 버리는 불신앙적인 모양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하면서 기억해야 할 것은? 은혜가 사라지기 시작하면 불평이 우리 마음을 노크하기 시작하고, 그 불평이 지금까지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가치 없는 것으로 보이게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지금까지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많았습니까? 그런데 그 귀한 은혜들을 망각해 버리고, 하찮게 여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은총으로 구원 받은 하나님의 백성이요, 하나님의 자녀임을 매 순간마다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에 보여 지는 현실과 맞닥뜨린 상황으로 인해 불평하고, 원망하기 시작하면 그 동안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들을 하찮게 여기는 것으로 흘러갑니다. 그래서 매순간마다 하나님과 영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삶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이 은혜를 하찮게 여기는 순간 민수기 216절을 통해 불 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셨고,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매몰찬 분이십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은혜가 무너졌을 때, 그 은혜를 회복하시려고 하시는 하나님의 의도하심이 장대에 달린 놋뱀을 통해 나타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죽게 하시는 분이 아니라, 살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속회예배를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주신 은혜를 하나, 둘씩 헤아려 보시기 바랍니다. 모두가 원망하고 불평하고 투정하고 외면하는 이런 시대이지만,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향한 믿음의 기초,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은혜들을 회복 해 가는 역사가 다시 일어나길 소망합니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 있다 할지라도, 신선하게 관리 하지 못하면 그 음식은 상하고, 그 상한 음식을 먹었을 때, 우리 몸에 탈이 나는 것처럼, 하나님이 허락하신 은혜 가치가 상실되지 아니하도록, 매순간마다 영적인 신선도를 유지하고 관리해 나아가는 믿음의 속도원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무엇을 깨닫게 되었습니까?

1. 그 동안 내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나눠 봅시다.

  1. 하나님 앞에 나의 불평과 원망으로 하나님 은혜를 하찮게 여기는 부분이 있다면 나눠 봅시다.
중보기도

❏ 특별히 속회 안에 돌봄이 필요한 지체를 위해 다함께 중보기도 합니다.

❏ 담임목사님의 목회위에 성령충만, 능력충만, 말씀충만을 위해 중보 합니다.

봉  헌

❏ 헌금찬송 : 347장

❏ 마침기도 : 속장 혹은 맡은 이

교  제

❏ 금주 속회 실천사항 나누기

– 속회예배 드리기 (줌 및 카톡 그룹톡 이용)

– 새벽기도 영성 이어가기

– 수요예배 및 새벽기도, 금요전세대 기도회 참석

– 전교인 성경통독 참여하기 (월~토 / 오전 10시)

– 창립 40주년기념 예루살렘 성전 십자가 세우기 (가정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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